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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소개
1920년 전남 보성군 은덕면 덕음마을에서 태어나 17세인 1927년 일본으로 그림공부를 위해 유학을 떠났다. 이후 일본에서 소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하고 삼화가 미야모토사부로 문화에서 삽화수업을 했다. 이후 동경 가와마다미술학교를 졸업, 41년까지 동경의 백어회전 등에 참가하다 43~46년 민주 안동의 민주일보사에서 기자로 활동했다. 47년부터 목포사범 미술교사를 시작으로 교직을 시작했다. 한국전쟁 기간동안인 51년에는 지리산에 입산, 빨치산으로 활동했다. 이후 53년 목포여중으로 복직 같은 해 제자출신의 곽옥남과 결혼 목포에 양화연구소를 열었다. 56년 광주사범교사로 갔다 61년 미술교사를 그만두고 65년 예총 민협전남지부장, 69년 한국 미술교육연구회 전남지부장, 70년 전남 미술대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72년 여수 녹음다방에서 24회 개인전을 가졌고 이듬해 급성 간경화로 사망했다. 87년 현산문화상 수상, 현산미술관 양수아 유자전, 95년 무등일보 창간 기념 양수아 회고전 등이 열렸다.
약력소개
1940년 일본 신창생 파전, 백어회전 참가
1942년 일본 동경 가와바다 화학교 양화과 3년 졸업
1947년 목포 사범학교 미술과 교사
1948년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비평문인 '질과 양의 빈곤'을 동아일보에 기재
1955년 제1회 양화연구소전 개최
1959년~1969년 조선일보 '현대작가전' 초대작가 지정
1963년 전라남도 문화상 예술부문 수상
1970년 전라남도 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1971년 서울 국립공보관 화랑에서 제22회 개인전 개최
1972년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