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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tGwangju 창설

  아트광주 = 현대미술 + 디자인(2010. 09.01-09.05)

 인권과 비엔날레의 도시 광주에 국제 아트페어가 탄생한다. 광주비엔날레의 자매행사(sister event, tied event))로 올 해 9월에 데뷔하는 아트광주(Art Gwangju)는 기존의 아트페어와는 달리 현대미술과 디자인을 통합하여 현대미술과 디자인의 미학적, 문화적, 산업적 교두보를 준비하고 있다.

아트광주는 전문가들의 관점보다는 애호가와 관객의 눈을 존중하여 예술의 장르개념과 경계를 확장하여 디자인과 현대미술을 통합한 아트페어를 생산한다. 그리고 오늘날 시각예술이 요구하는 다양하고 혼성적인 성과들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문화적 바자가 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아트광주의 전시장소는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이름을 딴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아트광주는 현대미술에서 주목 할 만 한 자기성과를 갖고 있는 주요 갤러리들과 기관들, 미술저널, 작가들, 컬렉터들, 큐레이터들, 그리고 미술관련 단체나 애호가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기획된다. 특히 아트광주는 작가와 컬렉터, 큐레이터들의 만남을 주선하는 다양한 대담과 심포지엄을 기획하여 행사의 내용을 두텁게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광주는 베이징과 상하이, 토쿄, 오사카 등 극동의 주요 도시들을 연결하는 동북아시아와 태평양의 중심에 위치하기 때문에 아시아의 주요도시에서 2시간 내에 닿을 수 있는 문화와 교통의 허브이다. 특히 인구 140만 명의 광주는 1980년 시민혁명을 통하여 한국의 민주주의를 정착시킨 '20세기 시민정신의 고향'으로 불린다. 이러한 시민정신을 동기로 태어난 광주비엔날레는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그리고 가장 짧은 기간에 성공을 거둔 최고의 비엔날레로 꼽히는 것이다.

아트광주는 올 9월 한반도와 아시아, 태평양권 문화축제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벌써부터 아트 페어 마니아들의 가장 관심 있는, 그리고 '꼭 가보아야 할 이벤트'로 부상하고 있다. 광주는 지난 2004년부터 대한민국정부가 집중 투자하는 '아시아문화의 중심도시'로 추진되고 있으며, 앞으로 10년 사이 5조원의 예산이 투입 될 예정이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미술관과 퍼포먼스 복합공간인 아시아문화의 전당은 2009년 착공하여 2014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아트광주는 100개의 세계적인 주요 화랑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으며, 왜 아시아 미술시장의 리더가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다양한 징후와 증거들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광주비엔날레 프레 오프닝이나 개막식에 참석하는 10,000여 명의 세계 지구촌 방문객들을 아트광주에 유입하는 위성행사도(satellite events) 기획되고 있다.

 

 

 

신청문의: info@artgwangju.com, artgwangju@gb.or.kr

www.artgwangju.com